중랑구, 120현장민원 만족도 향상 방안 강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120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주민민원 만족도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최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자치구별 120 민원처리 전반적 만족도에서 최고점수(82.13%)를 받았다. 이는 ‘120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각종 주민불편 사항인 불법주정차 단속, 가로등 고장신고, 쓰레기무단투기 신고 등 12개 분야 57개 민원사항(2012년 상반기 기준 7,952건 처리)에 대해 신속하고 성의있는 민원처리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이다.
‘120시민불편살피미 제도’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생활 불편사항인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통행불편, 빗물받이 파손 및 악취, 무단투기 쓰레기, 가로등 고장, 등 각종 현장 민원사항 등에 대하여 일반 구민이나 공무원 누구나 직접 120다산콜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구는 9월 6일 오전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20현장민원 처리에 노고가 많은 직원 24명을 격려하고 민원처리 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분야별 현장민원 처리 시 애로사항은 무엇이고 개선사항은 없는지, 현장근무자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보고 필요시 구 민원행정에 반영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겸하여 실시하였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안건은 민원처리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며 “앞으로도 감사담당관의 1차 모니터링 및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적발된 미흡사항에 대한 재처리 지시 등 해당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