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봉사단 ‘따뜻한 겨울’ 만들기
저소득가구 47세대에 쌀 20㎏ 47포 후원
중랑구 다솜봉사단(단장 홍응호)은 11월 22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국민기초수급대상자중 홀몸어르신에게 쌀 20kg 47포(200만원 상당)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중인 집수리 전문 ‘다솜봉사단’은 지난 2010년 5월 교사, 교육직 공무원 등 교육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저소득층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비롯한 저소득 후원사업, 복지시설 노력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 요양원 등 어르신들이 계시는 생활시설을 방문해 펼치는 노력봉사는 물론이고, 한번 인연을 맺은 어르신 세대와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먹거리 후원과 정기적인 소독활동, 그리고 일자리 연계까지 저소득 가구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나눔 활동의 공로가 인정돼 서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응호 다솜봉사단장은 “힘드신 어르신 한분, 한분 대할 때마다 부모님을 대하는 기분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우리는 새로운 가족이 된다.”라고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