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의회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 중랑구의회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행정재경, 중소기업 애로사항 직접 청취

     

     

     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영숙)에서는 지난 12일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이를 지원하고 있는 중랑구상공회를 현장 방문했다.
    이는 제184회 정례회를 앞두고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이들의 애로사항이 구정책에 반영되게 하기 위함이다.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상봉동에 위치한 중랑구상공회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경영애로 해소사업, 무료경영상담, 중소기업 직무교육 등 중랑구상공회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공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강화와 더불어, 특히 영세한 업체들의 경영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망우동에 소재한 광고관련 중소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체를 둘러본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기업이 살아야 중랑구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 집행부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건설, 환경관련 시설 벤치마킹 나서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윤재)에서는 지난 11월 9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관련 강북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처리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와 동대문 환경자원센터를 차례로 현장 방문했다. 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타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중랑구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코자 함이다.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처리시설(종량제 발효감량 자원화 기기)이 설치된 강북구 수유2동 벽산아파트 단지를 방문,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직접 음식물쓰레기를 대형 감량기에 투입해 보는 등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체험했다.
    다음 방문지로 동대문구에 위치한 환경자원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센터시설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과 쓰레기 압축전환시설을 둘러보고, 재활용품 선별과정을 지켜보는 등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현장을 체험한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현장 방문이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2-11-30 08:04]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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