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타리 안전망 ‘스마트 안전 프로젝트’ 추진
  • 한울타리 안전망 ‘스마트 안전 프로젝트’ 추진

    중랑구, 전국 최초 ‘레이더 추적 시스템 개발 등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어린이ㆍ부녀자 등의 강력 범죄와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대규모 재난ㆍ재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한울타리 안전망을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안전 소외계층이 없는 최고의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전국 최초 안전 기술 개발, CCTV 전담팀 신설 등 ‘스마트(SMART)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전국 최초 ‘중랑구 레이더 추적 시스템’을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1월에 (주)윈포넷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와 경찰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투망감시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범죄발생시 범인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예측하여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할 수 있으며, 또한 예약시간대별로 CCTV를 활용하여 우범지대를 자동 순찰하는 기능과 인근 학교와 병원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연계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레이더 추적 시스템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국가영상정보자원 운영 효율화 컨퍼런스’에 첫 선을 보이면서, 전국 관련기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재난관련 기관, 군부대 등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의 파급력이 주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시스템 도입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전국 최초의 레이다 추적 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내년 초에 개발이 완료되는 이지스 경보시스템은 안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글쓴날 : [12-12-24 17:0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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