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경전철 특위 구성
  • 서울시의회, 경전철 특위 구성
    공석호 “교통균형 발전 위해 반드시 필요”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갈팡질팡한 경전철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는 공석호(민·중랑2) 의원이 발의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11일 본 회의에서 가결했다.
    따라서 경전철특위는 향후 6개월 동안 지역간 교통균형 발전을 위한 공청회와 공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경전철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전철 특위는 서울시가 2008년 7개 구간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표한 후,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서울시의회가 나선 것이다.
    공 의원은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일부 구간 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서울시 정책이 혼선을 빚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입게 된다.”며 “경전철 사업은 토목공사가 아닌 대중교통 연장선이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글쓴날 : [12-12-24 17:11]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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