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마음사랑회 ‘나눔과 기부’
공무원 130명 봉사활동…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이승무 한마음사랑회 회장으로부터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지원’ 지정 기탁금 52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 문병권 중랑구청장, 오른편 두 번째 이승무 한마음사랑회 회장, 그 외 한마음사랑회 회원
중랑구청 직원 133명으로 구성된 한마음사랑회(회장 이승무) 봉사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랑구 한마음사랑회는 1997년 5월 회원 3명으로 출발하여 현재 130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의 방제작업 자원봉사와 모자가정 및 독거노인 이삿짐 운반 노력봉사, 중랑노인전문요양원과 신내노인요양원의 배식봉사 및 환경정비활동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순수한 공무원 봉사활동 단체이다.
그동안 나눔봉사로는 2006년에 성금 39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마련해 저소득 주민 등 64가구에게 전달하였으며, 2007년에는 성금 765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저소득 주민 등 153가구에 전달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성금 1000만원을, 2009년에는 성금 1406만원을 저소득 주민 등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한데 이어 2010년에는 1500만원 상당 물품 기탁을 비롯해 2011에는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에 950만원 이르는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