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작품전시 및 공연
도자기 전시회 이어 연극, 난타 발표회 개최
중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이 1년 동안 참여해 만든 작품전시회를 비롯한 연극공연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7일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출품한 도자기 작품, 요리교실 토피어리 작품, 아동 활동사진 등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년 1월 4일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소득 아동들의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연극을 통한 멘토’사업의 결과물인 연극발표회 학생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랑드림스타트는 2007년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의 저소득 아동에게 건강검진, 기초학습 교육은 물론 도예교실, 요리교실, 성폭력 예방교육 등 아동들의 사회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전시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참여한 도예작품(화분, 컵, 액세서리) 요리작품(쿠키) 토피어리 등 아동들의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취감은 물론 친구들을 초대하여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또래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공연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서강대학교 A&T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과 연극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아동들은 연극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또래 집단 협동심과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를 연극과 난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