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대위원에 박홍근 의원
헌재소장 인사청문위원 서영교 의원도 인선
민주통합당은 1월 13일 대선 패배 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 인선을 일단락 했다.
이번 비대위 구성은 초선의 박홍근(수도권) 3선의 설훈(수도권) 김동철(광주) 의원과 재선의 문병호(수도권) 의원, 배재정(부산 출신 비례대표) 의원 등 원내 인사 5명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등 원외 인사 2명 등 7명을 인선했다고 정성호 수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민주당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특위 위원장에 강기정 의원, 간사에 최재천 의원을 비롯하여 박범계, 박홍근, 서영교 의원 등 5명의 특위위원을 인선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민주당을 쇄신하고,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헌법정신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수장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