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3월 22일까지 10가족…매달 특색있는 봉사활동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자녀에게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제7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란 속뜻처럼, 2010년 3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가족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은 물론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확대 실천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4년차로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환경정비와 농촌 일손돕기, 재난안전체험,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등 매월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가족 218명이 참여했다.
이번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은 오는 3월 22일까지로, 중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0가족을 신청받는다.
모집된 가족봉사단은 4월 6일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4월에는 원광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멘토링하는 시간을 갖고, 5월에는 망우산에서 우국지사 묘역 정화활동과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6월에는 신망애재활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식사지원, 나들이 보조 등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7월에는 그 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후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접수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중랑구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094-1615) 또는 팩스(3421-5130)로 신청하면 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총 20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시간이 부여되며, 4회 이상 참가 가족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2094-16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