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마트 방화한 40대 영장신청
서울 중랑경찰서는 4일 슈퍼마트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이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0시52분께 중랑구 상봉동의 한 슈퍼마트 앞 종이박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앞서 저지른 다른 방화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