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고 주는 사랑 실천에 앞장
유월절맞이 장학기금마련 바자회물품 기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울중랑교회가 생활여건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베풀고 주는 사랑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4월 18일 ‘불우이웃돕기 장학기금마련 바자회물품 기증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여 그날 모아진 기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보조비로 기증한 적이 있는 서울중랑교회 성도들은 이번에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마련을 위해 다시 한 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한 달 전부터 성도들이 기증한 물품과 좋은 일에 써달라며 이웃들이 기탁한 물품을 모아 한부모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기금마련을 위해 아낌없이 기증했다.
의류, 신발, 주방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이 바자회를 통해 모아졌고 경제가 어려운 때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할 수 없는 학생들을 돕는 일에 뜻을 같이 한 지인들이 힘을 모으자 날이 갈수록 바자회물품이 풍성해지고 종류도 더욱 늘어났다. 성도들은 하늘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그대로 닮아 ‘베풀고 주는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고, 사랑이 없으면 ‘주는 일’이 인색할 수밖에 없는데 마음속에 하늘어머니의 이웃사랑을 품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바자회물품을 기증받은 신내1동 주민센터 김미경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실천으로 지역주민의 좋은 본이 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한부모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의 학업을 돕는 장학기금마련 바자회물품을 기증해 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