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환 목사 ‘중랑소방서장 감사패’ 수상
새 예루살렘의 날 기념 중랑소방서 대원 격려
서울중랑교회 오두환 목사가 지난 3월 25일 ‘중랑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는 서울중랑교회 성도들이 지난해 12월 27일 ‘2012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난방기 사용이 잦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진압으로 밤낮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방문 격려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한 것이다.
성도들은 2마리 분량의 돼지고기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하고 늘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전 세계 1591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중랑소방서 주변을 말끔히 청소했다. 바람이 불고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였지만 최선을 다해서 소방서 일대의 거리를 깨끗이 쓸고 쓰레기를 꼼꼼히 주웠다.
수상소감에서 오두환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어머니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소방대원들을 방문하게 됐다.”며 “화재현장에 갇힌 아이를 구하기 위해 어머니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듯이,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화재현장으로 들어가 용감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의 마음은 어머니의 사랑을 닮아 있다”고 그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