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중학교 옆 택배집하시설 소음 및 먼지
상봉중학교 옆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집 옆에 택배집하시설이 있는데요.
월~토요일 아침 6시반~7시부터 밤 9시~10시 사이까지 지속적인 택배집하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여 평상시에는 문을 열어둘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화물차들이 지속적으로 주야간으로 통행하기 때문에 매연이나 진동으로 인해 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록 집배송시설이 위치한 것이 해당지역 용도지역상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지만 주거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택배집하소 업무특성상 작업시간이 조정이나 화물차의 통행을 제한하기는 어려울듯한데, 이전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인지요?
맑은환경과 답변
인근 CJ대한통운 택배사업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으신 점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알고 계신대로 해당지역 용도라든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사업장 이전을 강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J대한통운에서도 사업장 주변으로 주택이 점점 더 들어서는 것에 대하여 인지하고 주민불편이 줄이고자 노력한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우리구에서도 CJ대한통운 관계자에게 택배물 작업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인근주민의 불편이 줄어들도록 협조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