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재능기부 연주회 개최
깊어가는 가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을 위한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중랑구민회관에서 고전주의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개최한다.
‘베누스토 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등 고전주의 거장의 음악을 연주해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베누스토 음악인 연합회는 1999년 설립되어 2003년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어 전문예술인 양성과 클래식 음악의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 연주할 단체는 베누스토 음악인 연합회의 대표 오케스트라다.
이번에 연주할 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시작으로 <베버>의‘Concerto for Bassoon 1악장’, 바gm의 ‘Suite for Orchestra No.2 in B minor for Flute and Strings’, 비제의 ‘L'Arlesienne Suite No.2’, 베토벤의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No. 2 in F major Op.50’까지 이어진 후 모차르트의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로 막을 내린다.
특히,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KT 오케스트라, 서울커뮤니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방영호 지휘자를 필두로 독일 국립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윤승호 테너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김민정 소프라노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한층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10월 28일부터 중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 culture.jungnang.seoul.kr)에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