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겨울철 폭설 ‘단단히 무장’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중랑구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철 강설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다목적 제설차량, 대형 살포기, 제설 삽날 등 7종의 제설장비 56대를 정비 배치하고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16대를 동 주민센터에 1대씩 배치함으로써 주요도로 뿐 아니라 주택가 뒷길 제설작업에 적극 대처토록 했다.
이와 함께 폭설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민간 제설장비 81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을 즉시 동원이 가능토록 민간 장비 업체 및 군부대와 협약 체결도 완료했다.
또한 염화칼슘 426톤, 소금 865톤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해 관내 주요도로 및 고갯길, 보도육교 등 65개소 취약지역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한편 주택가 뒷길 취약지점에 염화칼슘 보관의 집 263개소를 선정 제설제를 사전 배치하는 한편 관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에 제설용 소금 38톤을 지원해 강설시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대책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편, 구는 2006년부터 ‘서울특별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면서 건축물 주변 보도 및 뒷길 눈치우기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설·제빙범위, 방법 및 시기 등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해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생활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병완 도로과장은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제설작업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건축물관리자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 치우기’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