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도 김치 담글 줄 알아요”
  • “우리도 김치 담글 줄 알아요”
    동부교육청,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중근)은 16일 글로리아 직업전문학교(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모여 우리 전통 요리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리아 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지난 6월 8일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그 주인공이다.
    초등학생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멘토·멘티가 되어 만난 가족들은 캠프가 끝난 후에도 매월 한 번씩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1월 만남은 김장철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8월에는 캠프 이후 가족끼리 결연식을 통해 유대를 다졌고, 9월에는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추석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10월에는 다문화 학생을 진로탐색을 위한 항공조종, 제과제빵 체험을 함께 가졌다.

  • 글쓴날 : [13-11-21 02:20]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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