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지구 ‘우디안 아파트 분양’
분양가 3.3㎡당 800~900만원대
SH공사(사장 이종수)가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신내 3지구 2단지 우디안 아파트’에 특별선납할인을 적용해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00~900만 원대로 12월 말까지 계약하면 5년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인하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선착순 공급물량은 총 1896가구 중 전용면적 84~114㎡의 720가구다. 선착순으로 동과 호수 우선 지정이 가능하고,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와도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다.
신내지구는 기존 신내2지구와 양원지구에 이어 신내 3지구까지 총 8000여 가구에 이르는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북부간선도로 신내IC가 인접해 있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공사도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하철은 향후 6호선 환승 계획이 잡혀있는 경춘선 신내역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봉화산 태릉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서울의료원이 있다.
한편 현재 중랑구 지역은 전세가율이 60%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도 각각 10주와 63주째 이어지는 등 전세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신내지구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