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이웃돕기 바자회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중랑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오화순)이 12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에게 기부 받은 물품으로 ‘희망 나눔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각종 의류, 참기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2014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2011년 10월 발족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바자회, 상봉1동 토요 나눔 장터 참여 등 다양한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화순 봉사단장은 “이번 이웃돕기 바자회가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정착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