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드림가족 캠프 개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아동 대상
중랑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 및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다음달 2일 1박 2일 동안 충남 천안에 소재한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아동 및 보호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담도담 드림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드림가족 캠프’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족의 역량을 강화해 아동의 심리치료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가족이 함께 합창 연습을 통해서 관계를 형성하는 가족 하모니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는 내용을 찾으며 긍정적 추억을 만드는 감사뉴스 ▲가족이 함께 아침산책을 하며 긍정적 관계 경험을 만드는 가족 산책 등 이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양운화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간 애착감 형성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