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서 여학생 성폭행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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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경찰서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후 모두 잠이 든 사이 또래 여자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및 강제추행)로 김모군(1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일 오전 2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소재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한 A양(13·여)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평소 알고 지낸 B양(16·여)과 C양(13·여)에 대해서 5개월여간 상습적으로 신체를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가족이 집을 비운 한 또래의 집에서 친구 7~8명이 함께 술을 마신 후 무리가 잠든 사이 A양에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의 범행은 A양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김군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 글쓴날 : [13-12-04 00:01]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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