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망우본동서 ‘내 관절은 건강한가요?’
중랑구는 13일 관내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0일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 강좌는 국토연구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건강장수도시 실태 진단 연구’ 결과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66개 지자체 중 2위, 전국 지자체중 12위의 건강장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중랑구가 ‘건강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여 구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3일 1차 강좌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20일에는 망우본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의료원 류마티스 내과 최병용 과장의 ‘내 관절은 건강한가요?’란 제목으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자세한 강의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중랑구는 지난 10월 서울시북부병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구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건강축제’를 개최했는데, 구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