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학습도움캠프’ 운영
자기주도학습, 학습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중근)은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전동초등학교, 용마중학교, 서울중화초등학교, 전농중학교에서 관내 공부가 느린 초·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Winter 학습도움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배움이 느린 학생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부 습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프로그램 10시간, 특색프로그램 10시간을 마련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4시간 등을 각각 개설했다.
학생들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 학습상담, 학습치유, 과학체험, 뉴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소질을 계발하고 자존감 및 행복감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가정ㆍ학교 등 모든 학습공동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하나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행자 초등교육지원과장은 “공부가 느린 학생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열정을 펼치며 행복한 학교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