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점검 실시

10일부터 닷새간 교통안전시설물, 보도 및 도로 시설물 등 점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초등학교 개학 전 현장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각종 사고 예방 및 등·하굣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 설치된 신호등, 교통표지판, 과속방지턱, 무단횡단방지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비롯해 도로 표지, 보도블록, 볼라드 등 보도 및 도로 시설물 빗물받이와 상·하수도 맨홀 등 하수 및 치수 시설물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주변 환경정비 현황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주변 도로, 교통, 하수시설물 등의 전반적인 훼손 및 파손 여부 ▲안전성 및 위험요소 발생여부 ▲청결 및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태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이 파손되어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통학길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