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미 수거 등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기간 중 수도권 매립지의 휴무로 인해 관내 쓰레기 처리 시설 및 대행업체의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청소관련 불편 사항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미 수거된 쓰레기는 2월 3일부터 대행업체에서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에 들어간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구민들께서는 쓰레기 배출을 가급적 설 연휴 이후에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도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휴무에 들어감에 부득이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은 중랑구 청소행정과(☎2094-1930)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