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
중랑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회적 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민법상 법인 및 조합, 상법상 회사, 사회복지법인,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독립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 또는 단체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신규고용에 소요되는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연간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 분 일부도 지원가능하다.
신청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에서 받고 있으며,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portal/main.do) 및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4)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내실 있는 지역형 사회적 기업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