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 심포지엄
의료기관 최초…380병상 포괄간호서비스 제공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환자안심병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환자안심병원은 지난해 1월 90병상을 시작으로 3월 90병상을 추가하는 등 총 180병상 규모로 정식 오픈하고 시민 모두에게 선진국 수준의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서울의료원은 환자안심병원 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선도적인 시스템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보호자 없는 병동사업도 200병상을 유치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의료기관 최초로 일반 병상 100%인 380병상을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환자안심병원 종사자의 조직인식 변화(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유선주 환자안심병원지원단장의 환자안심병원 비용편익 분석(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Missed Nursing Care, 환자만족도 조사 결과(서울대 간호대학 조성현 교수) ▲환자안심병동 간호사례발표(환자안심병동 심선숙 파트장)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 정책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강준 사무관) 등 정부 관계자, 학계, 의료계 현장의 각계 전문가들이 향후 포괄간호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환자안심병원은 지난해 서울시 정책박람회에서 ‘시민이 선정한 최고의 정책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높은 공감은 물론 의료원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의료원 직원들도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에 근무한다는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있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의료원은 환자안심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간호사, 보조원, 사회복지사 등 총 17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했고 80여 명의 간호사를 신규 채용하면서 발생되는 인건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환자안심병동의 이승아 간호사는 “환자안심병동 근무가 일반적인 병동 근무보다 힘든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도 “환자의 24시간을 가족과 같이 돌볼 수 있어 전인 간호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