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
3월 18일까지 봉사상 등 4개 부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3월 18일까지 ‘중랑구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중랑구민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는 이번에 신청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해 오는 5월 개최될 ‘2014. 중랑천 장미문화 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 방법은 3년 이상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관내 기관장 또는 단체장, 학교장 등의 추천 또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거주지 구민 1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관할 동장의 추천을 거쳐야 한다.
접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사실현장확인조사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오는 3월 18일까지 중랑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상부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봉사상,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를 공경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효행상, 3대 이상이 한 가족을 이루며 동일 지역에 10년 이상 뿌리 내려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목하여 귀감이 되는 가족에게는 모범가족상을 시상하며, 특별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헌신한 자,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얻은 자, 중랑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인정되는 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문의(☎2094-0426)
중랑구 관계자는 “중랑구민대상을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이 전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모든 구민에게 귀감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