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
중랑구는 2014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중랑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창구에서 매주 목요일 개별지가의 조사과정 및 이의제기 등 개별공시지가 전반에 걸친 상담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 관련 토지 보상 등에 대해서 상담이 이뤄진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 시간 동안 운영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가격산정을 담당한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편의를 위해 전화상담도 가능하도록 해 누구나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감정평가사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감정평가사의 책임감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청자에 한해 SMS로 처리과정 및 처리결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같이 시행하고 있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2094-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