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일초] 세월호 무사 귀환 염원 활동
면일초등학교(교장 홍순화)에서는 4월 24일과 25일 아침 등교시간을 통하여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 희생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는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는 의미로 시행되었다.
학생들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또한 희생자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적었다. 사전에 학생들에게 예고가 되어 가정에서 붙임쪽지를 준비해 온 학생들도 있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기다리게 되었는데 자율적으로 줄을 맞춰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붙임 쪽지에 담긴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은 도서관 옆 공간에 전시하여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