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지청장 황삼남)은 올해 노사관계가 안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내달 25일 동대문 소재 미래웨딩타운 4층에서 2006년도 ‘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랑구 등 북부지역 4개구 소재 30인 이상 사업체의 노·사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동정책 설명회는 지난해 노사관계, 노동시장 평가 및 올해 노사관계 과제와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임금·단체교섭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에 대한 노동부의 입장을 제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법률안 취지 및 내용, 주 40시간제 해설, 직장내 성회롱 예방 및 고용평등 제도를 비롯해 임금채권보장 등 근로감독, 재해예방 활동 등 산업안전, 직장체험 및 외국인고용허가제 등 고용안정사업 부문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노동청서울북부지청은 총액인건비제 시범부처로 지정됨에 따라 올 3월 분야별 조직개편 및 인력증원을 단행하고 노사대화·협력체계 구축, 생산적 노사관계 형성 지원, 체계적인 노사갈등 해결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