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Eastart 수호천사단’ 발족
위기가정내 교육소외학생의 ‘행복지킴이’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찬)은 5월 22일 관내 학교의 위기가정 학생 및 가족의 자립능력 지원과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으로 구성된 ‘Eastart 수호천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동부교육청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후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수호천사단을 발족하게 되었다.
교육청 직원 28명으로 구성된 수호천사단은 올 12월까지 위기가정과 1:1 결연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는 등 다양한 결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보다 전문적인 자원봉사와 결연 활동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산하기관인 동대문 및 중랑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관내 학교의 위기가정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발굴·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을 잘 벗어나 자활·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직원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조직을 구성, 운영한 것은 처음”이라며 “향후 타 지역교육청에도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