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창업 ‘어렵지 않아요’
지역 상공인·창업희망자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
가속화되고 있는 e-비즈니스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규모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창업희망자 또한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치밀한 준비과정 없이 열정만으로 창업을 시도해 쓰디쓴 고배를 마시는 경우를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처럼 성공적인 창업이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에 중랑구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창업 희망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15:30~18:00) 관내 상공인과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창업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중랑구상공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하루 2시간 30분씩 총 2주간(총 25시간)에 걸쳐 신내동 관상복합청사 내 구민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42명으로, 접수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전화(☎2094-1277) 또는 방문신청을 받는다. 단,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포토샵 사용이 초급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내용은 전자상거래의 기본구조 이해 및 제품판매 등록과 전략에 관한 것으로서 ▲창업준비 과정의 이해 ▲개인쇼핑몰 및 모바일 쇼핑몰 구축과정 ▲포토샵 기본기능 및 디자인 실습 ▲온라인 기본판매전략 및 파워셀러(Power-Seller) 성공사례 등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더 나아가 내실 있는 창업자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