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여고 미술중점학교 전시회 ‘열음’展
회화, 디자인, 한국화, 창작드로잉, 평면조형 등 120점
중랑아트갤러리에서 16~19일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준)는 미술중점학급 전시회 ‘열음’전展을 16일부터 19일까지 중랑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열음전은 서울시 유일의 미술중점학교인 송곡여고 미술중점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작품들을 모아 그 동안의 성장을 확인해보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디자인, 한국화, 창작드로잉, 평면조형 등의 약 120점의 작품들이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중랑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1, 2학년 학생들이 정규수업시간 및 방과 후 수업시간에 참여하여 만든 작품들도 전시된다.
그간 지역사회나 지하철 등 공공기관에서 전시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제대로 된 전시공간에서 전시할 기회가 없었던 송곡여고는 중랑구청의 지원으로 ‘미래를 향한 문을, 결실’이란 주제로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
지난 3년간 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해온 송곡여고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미술중점학급 운영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