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속속들이 아웃리치!
중랑교육복지센터, 내달 14일 본격적인 활동
중랑교육복지센터가 내달 14일과 21일 면목동권역 PC방 라운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한다.
하계 방학 중 방임 청소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위기대처 및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아웃리치 활동은 아동·청소년의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 업체를 선정 후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일 2회 활동으로 하계 방학 중 조식 및 중식 시간을 활용해 펼칠 예정이다.
중랑교육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아웃리치 활동에 앞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4년 무지개 틔움터 현장형 아웃리치 교육’을 실시했다. 중랑구 초·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동부교육청 자원봉사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노원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됐고, 내달 1일에는 들꽃청소년세상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복지센터 관계자는 “사전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해 지역 내 청소년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랑구 방임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중랑마을 만들기’라는 올해 중랑교육복지센터 비전 수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