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이동 차멀미, 멀미약은 주의해서 복용 약은 사용 후 그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승차 전에 미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은 30분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대량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임의로 멀미약을 투여해선 안 되며, 만일 꼭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한다. 임신부나 수유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 또, 녹내장, 배뇨장애가 있는 중장년층은 알약이나, 마시는 형태의 멀미약은 주의가 필요하다.
? 꽉 막힌 고속도로, 넉넉한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해선 휴가길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마음을 편안히 해 주는 음악을 듣거나, 차 안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나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가능하면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체조 를 하며 중간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차창을 자주 열어 공기를 바꿔주는 것도 오랜 차량 탑승 시 생기기 쉬운 두통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두통이 지속되면 통증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므로 무리하게 참기보다 해열진통제를 복용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 갑자기 활동양이 많아진 뒤에 생긴 근육통에는 냉찜질이 좋으므로 파스를 이용한다면 시원한 느낌의 파스를 선택한다. 만일 며칠이 지나도 잘 풀어지지 않으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뭉친 것을 풀어주는 역할 을 하는 뜨거운 파스를 사용한다. 단, 파스는 작용 시간만큼만 부착한 뒤 꼭 떼어내 야 한다. 또, 바로 다시 부착하면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붙였던 부위를 깨끗이 씻고 말린 뒤 한 시간 정도 후에 다시 부착하는 것이 좋다.
? 벌에 쏘였을 때는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지 말고, 벌침을 뺀 후 냉찜질로 통 증을 줄여주면 된다. 열이 심하게 나고, 쏘인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일단 상처부위를 빨리 차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물집은 2~3일 후에 흡수되므로 터뜨리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