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위해 민·관 협력체제 구축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 거둘 것”
![]() |
중랑구가 일자리창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4일 민·관이 함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식품제조업체인 서울우유, 대상에프앤에프, 초록마을과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북부운수, 국일종합관리,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 면목, 상봉, 신내점 등 관내 기업체, 대형유통업체, 병원 등 28개소와 취업 교육 기관인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29개소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질적인 고용확대로 주민의 복지향상과 함께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기업체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구인 구직난 해소와 지역 주민 일자리 제공, 구인·구직 현황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적극적인 취업관련 고용지원서비스 공유,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대책 수립 시 상호 협력방안 강구, 협약 참여 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및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큰 대형사업장과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가 나타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