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용마산 어르신 가족 축제
18일 오후 2시 용마폭포공원서 개최
중랑구는 18일 오후 2시부터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제12회 용마산 어르신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마산 어르신 가족 축제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상신)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행사로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랑구의 대표 지역 축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가족장기자랑, 특별공연 및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약손, 체지방검사, 얼굴 팩, 기초연금 등을 상담해 주는 <건강마당>과 팔씨름, 추억의 리어카, 골목놀이, 윷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가족 문패 만들기, 입화, 네일아트, 천연방향제, 페이스페인팅 등을 할 수 있는 <가족마당>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부에서 진행되는 가족장기자랑은 가족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많은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436-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