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랑구민 합창경연대회 ‘성황’

가을날 울려 퍼진 아름다운 하모니 경연
 

축사하는 중랑문화원 김태웅 원장

 

중랑구민 합창경연대회	깊고 넓은 샘물합창단(예지유치원)
세대공감 합창단 주니어	새화누리합창단(세화누리어린이집)
영안복지재단 소년소녀합창단	미광유치원 합창단
아름다운 영은어린이합창단(영은유치원)	헤븐 여성합창단
동서울 중앙교회 합창단	할렐루야 성가대(새중랑교회)
대광여성 합창단(대광교회)	세대공감 합창단
한마음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생각나무 BB센터
노블 앙상블(중랑노인종합복지관)	블루밍 합창단(원묵중학교)

 

이날 합창대회에는 나진구 중랑구청장, 서영교 새정치연합 중랑갑 국회의원과 박홍근 중랑을 국회의원, 김정 새누리당 중랑갑 당협위원장, 서인서 중랑구의장과 시·구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는 중랑문화원을 격려하는 한편 합창을 통한 구민화합을 기원했다.
또 합창대회를 시작한 중랑문화원에서도 김태웅 원장을 비롯해 김용 전 원장, 윤천욱 부원장, 이성민 이사, 서정원 이사, 손양규 이사, 최기수 이사 등 이사진들이 대거 참석해 합창대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 3년째인 합창대회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반적인 합창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함으로써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고, 향후 청소년 합창단 참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합창 공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태웅 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멋진 하모니를 통해 중랑구 화합을 추구하는 합창대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한층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화합의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랑문화원에서는 중랑구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통해 구민화합을 도모하는 구민합창대회의 열기를 통해 중랑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중랑구 민선6기가 추구하는 바가 바로 ‘문화도시 중랑’을 지향하는 만큼 수준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합창대회 등 품격있는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중랑갑 국회의원, 김정 새누리당 중랑갑 당협위원장, 서인서 중랑구의장등도 축사를 통해 “합창대회처럼 좋은 행사를 열어 구민들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중랑문화원의 김태웅 원장과 이사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구민화합이라는 합창대회 취지처럼 온 구민이 화합하고 문화와 예술이 활짝 펴는 중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훈 사무국장과 유선애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합창대회는 중랑구립여성합창단과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합창단(신내종합사회복지관)의 초청공연과 함께 막이 올랐으며, 어린이 합창경연은 ▲깊고 넓은 샘물합창단(예지유치원) ▲세대공감 합창단 주니어 ▲새화누리합창단(세화누리어린이집) ▲영안복지재단 소년소녀합창단 ▲미광유치원 합창단 ▲아름다운 영은어린이합창단(영은유치원) 등 6개팀이 차례대로 경연에 나섰다. 어린이 합창은 순위를 매기지 않고 경연에 참가한 6개팀 모두에게 시상을 했다.
일반부에서는 ▲헤븐 여성합창단 ▲동서울 중앙교회 합창단 ▲할렐루야 성가대(새중랑교회) ▲대광여성 합창단(대광교회) ▲세대공감 합창단 ▲한마음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생각나무 BB센터 ▲노블 앙상블(중랑노인종합복지관) ▲블루밍 합창단(원묵중학교) 등 9개팀이 경연을 벌였다. 
또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영안교회 영안합창단, 라벨라 오페라단 중창단, 뷰 글러스 관악기팀, 인치엘로 중창단 등이 초청공연을 통해 멋진 하모니와 연주로 합창대회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날 시상을 마친 후 서울우유, 동서울 농협 후원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