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1동 한마음 체육대회
다양한 경기와 함께 어르신 경로잔치도
중랑구는 중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애순) 주최로 18일 관내에 소재한 장안중학교에서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화1동 통장협의회(회장 전래훈)와 직능단체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국악 동아리의 공연, 태권도 시범, 에어로빅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협동 공치기>, <캥거루 이어달리기>, <세줄 줄다리기>, <손에 손 잡고 릴레이>, <장애인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중화1동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중화1동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 이사 온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 한마당이 되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마을 잔치로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중화1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자율적인 주민자치 행사로 중화1동의 대표 주민화합 행사”라며 “행사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