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교ㆍ박홍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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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이름 올려

     

     서영교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 등 중랑구 국회의원 2명이 2014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총 300명의 여야 의원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언론과 의원별 발언 주제, 보도자료나 정책자료 등을 총 망라해 28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경실련은 이번 '국감우수의원'을 선정하면서 각 상임위 의원들이 제기한 핵심 질의주제(이슈)를 이슈제기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을 중심으로 개혁성, 전문성, 공정성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했다. 특히 정책국감의 취지에 맞게 정략적 발언이나 감정적, 비합리적 질의들은 철저히 배제하고 균형적 관점에서 정책적 전문성에 집중하여 질의하는 내용들을 기준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경실련은 서영교 의원 선정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책국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큰 논란을 일으켰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선거법 무죄 판결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과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톡 감청 문제 등 사이버 검열에 대해 구체적인 감청 수치를 제시한 것이 두드러졌다”면서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감사원의 부실한 감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 그리고 이외 중대범죄 공소시효 폐지, 아동 성범죄자 처벌기준 강화 등을 다양하게 제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에 대해서는 “교육 불평등 해소 및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자율형사립고의 사회특별전형과정의 유명무실한 운영실태 및 충남삼성고의 임직원 자녀 우선 입학 전형 실태를 분석하여 시정과 개선책을 요구했다”며 아울러 “비정규직 학교 노동자 중 초단시간 노동자의 차별 실태를 집중 분석하고 대법원의 판례와 교육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및 단기근로자의 차별을 시정하지 않는 교육부와 교육청을 집중 추궁한 점이 돋보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4-11-06 17:0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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