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지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공연
중랑구는 19일 저녁 7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12월 금요문화공감 공연을 통해 지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주옥같은 발레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를 개최했다.
발레 콘서트는 기존의 고정된 래퍼토리가 아닌 ‘호두까기 인형’,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유명 발레들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최고의 무용수들의 공연과 함께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호두까기 인형’은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 선물로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이며, 낭만발레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젤’은 발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현란한 테크닉보다 귀족적인 품위와 우아함이 강조된 작품으로 고난도의 동작으로 관객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함께 ‘돈키호테’, ‘해적’, ‘에스메랄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