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육성기금 18억원 지원
관내 기업 자금난 해소…2월 13일까지 신청
중랑구가 내수경제 부진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한다.
구는 중소기업들의 자립 환경을 만들어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까지 총 18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대출 금리는 3%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대상은 중랑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의 사업을 3개월 이상 계속 운영한 중소기업체로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신용보증서 등 구비 서류를 중랑구청 4층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구는 오는 2월말까지 업체 현장실사 및 융자심사 등을 통해 최종 융자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이외에도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해 융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업 및 제품 홍보지원 등을 통해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2094-12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