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웅 중랑문화원장, 서울연합회장에 당선
김태웅 중랑문화원장이 서울지역 25개 문화원으로 구성된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문화원연합회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연합회장 경선을 통해 김 문화원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태웅 중랑문화원장은 이만종 서초문화원장과 표 대결을 벌인 끝에 9대 8로 당선됐다.
중랑문화원장이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올해 62세인 김 문화원장은 서울 25개 문화원장 가운데 최연소인 것으로 나타나, 서울문화원들도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원장은 지난 2011년 중랑문화원장에 선출된 구민합창대회와 중랑청소년백일장 등을 개최하는 등 중랑문화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