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나찾소 ‘중랑구보건소’
구민과의 대화로 보건소 이용불편 개선
중랑구는 23일 오전 10시 중랑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이용불편 개선’을 주제로 한 제6차 나찾소를 열고 구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토론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결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6차 나찾소는 중랑구보건소에 진료받기 위해 방문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등에 대해 구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하루 이용객이 2000여명에 달하는 보건소에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살려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저소득층 등 단계별 건강증진 방안이 마련돼 있는 민선6기 공약인 ‘건강도시 중랑 마스터플랜’을 이봉신 보건소장이 직접 현장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보건소는 모든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도시 중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