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로 ‘끼, 꿈, 실력’ 키운다
봉화초, 학년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말 학급발표회 열고…진로탐색도 모색
봉화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끼, 꿈, 실력 UP’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학년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및 1인 1악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문화 예술 활동’은 중랑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1학년은 민요ㆍ판소리 수업을 통해 우리 가락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있다. 또 2학년은 연극, 3학년은 디자인, 4학년의 모둠북, 5학년의 탈춤, 6학년의 도예 수업을 통해 자신의 끼와 창의적 표현력을 길러나가고 있다.
학년별 ‘1인 1악기’는 매년 한 가지 악기를 다루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악기는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특히 4학년 우쿨렐레, 5학년 오카리나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생들은 학기말 학급 발표회를 기대하며 열심히 연습하면서 음악적 소양과 정서적인 안목을 높이고 있다.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1인 1악기’를 다루며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는 생활을 통해 학생들은 심미적 감성과 아울러 자신의 끼를 발견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부모들도 이런 문화예술체험이 창의성, 감성, 인성 등의 종합적인 함양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