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새누리당 중랑갑 위원장 사퇴
김정 새누리당 중랑갑 당협위원장(사진)의 위원장 사퇴서가 이달 초 공식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랑갑지역은 사고지역으로 분류돼 조만간 위원장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당원을 대상으로 한 공식 석상에서 20대 총선 불출마 방침을 밝힌바 있어, 중랑갑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물밑작업을 진행해 왔던 지역이다.
새누리당 중랑갑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상태였으나, 그동안 결재가 보류돼오다 지난 6월초 공식적인 처리절차를 거친 것”이라며 “서울 등 일부 사고지역의 위원장 선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어서 중랑갑 위원장 선정도 조만간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 전 위원장은 2009년 11월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받아 18대 국회에 진출했고,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중랑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