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질의 일자리 늘리고 재정자립도 높이는데 주력”
  • <나진구 중랑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

    “양질의 일자리 늘리고 재정자립도 높이는데 주력”
    ‘중랑경제 삼각벨트’ 구축…정주도시로 변화시킬 것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중랑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구민들이 중랑구를 떠나지 않도록 재정을 비롯한 교육과 문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중랑 코엑스 조성, 첨단기업 유치, 면목패션지구 지정 등 ‘중랑경제 삼각벨트’ 구축을 통해 중랑구를 정주도시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또 서민경제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나 구청장은 “구정의 최고 가치를 주민과의 소통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 없는 행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민 소통 프로그램인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취임 후 가장 공을 들인 사업으로 꼽을 뿐만 아니라 ‘민선6기 최고 히트상품’이라고 소개할 만큼 큰 만족감을 갖고 있다. 
    아울러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15만명이 넘는 내방객을 유치함으로써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크다. 다음은 일문일답.

    ◇나진구 중랑구청장

    ▲1952년생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 박사 ▲행정고시 합격(23회)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중랑구 부구청장 ▲강동구 부구청장 ▲서울시 감사관·경영기획실장·행정1부시장

    △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선출직 구청장으로서 첫 1년을 보낸 소감은?

    민선6기 중랑구청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1년 1개월이 흘렀다.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그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 동안 중랑구에는 기분 좋은 변화가 많았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중랑의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하나 둘 해결되면서, 우리 구민들이 중랑구도 다른 지역 못지않게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희망과 자긍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 20여 년간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오던 봉화산 화약고가 지난해 11월 완전 폐쇄되어, 올해 안에 옹기·목공예 체험관 등을 갖춘 힐링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방치돼 폐허가 된 용마랜드도 머지않아 캠핑장, 에코어드벤처, 허브빌리지 등을 갖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용마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중랑구 상봉역과 망우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중심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랑 코엑스’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5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처럼 방치됐던 주상복합건물 ‘상봉 듀오트리스’가 지난해 8월 공사를 재개해 내년 초 준공된다.
    지난해 11월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이 5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됐고, 올 연말에는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잇는 겸재교도 완공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구가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는 데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신내동~청량리 간 면목선 경전철 사업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가 6월 30일 최종 확정·승인했다.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등 민자사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 면목선 경전철이 완성되면 중랑구민들의 도심권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다.

    △상봉·망우역 일대에 ‘중랑 코엑스’ 조성계획을 비롯한 ‘중랑경제 삼각벨트’ 구축을 발표했다.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그동안 중랑구가 많은 발전을 해왔지만, 지난 10년간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자생력 있는 자족도시, 머물고 싶은 정주도시’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랑구의 핵심과제이자 핵심시책이라고 할 수 있다.
    민선 6기 중랑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중랑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만 젊은 구민들이 중랑구를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구를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중랑경제 삼각벨트’를 구상하게 됐다.

    상봉~망우역 일대를 문화와 유통,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중랑 COEX’로 조성하고, 신내동 일대에 R&D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면목동 일대를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서 중랑패션산업 중심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세 개의 축이 완성되면 우리 구는 서울 동북권의 경제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중랑 코엑스사업이 가장 먼저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 상봉 프레미어스엠코가 들어섰고, 여기에 상봉듀오트리스가 내년 초 준공되면 지하에 10개관을 갖춘 멀티플렉스극장이 들어온다. 이곳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점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이 일대를 지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기본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상봉터미널 부지에도 2018년이면 백화점, 오피스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52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3개동이 들어선다. 또 망우역사는 민자 유치를 통해 청량리역처럼 다목적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역사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영세봉제업체 밀집지역인 면목동 136번지 일대를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서 경쟁력을 갖춘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문기관에서 ‘봉제산업의 생태계와 지역 여건에 대한 실태 분석’을 진행 중에 있다. 올 하반기 서울시에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랑경제 삼각벨트의 완성은 신내동 일대에 첨단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다. 기업체를 선별해 신내3지구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원지구 등 추가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 더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중랑구에는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고 5개의 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서민경제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다른 지역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중랑구에는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들이 많이 입점해 있어서 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구청장 취임 이후,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

    첫째, 어린이집연합회와 전통시장이 협약을 맺고 쌀, 과일, 떡 등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131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입한 식자재 구매금액이 1억 7000여 만원이며, 연내에 3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둘째, 시장별로 특화해 발전시키는 전략이다. 망우역,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우림시장은 MT가는 학생들이 물품을 사고, 관내 산악회 등 등산객들이 뒤풀이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봉듀오트리스에 극장이 입점하면 젊은이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연결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셋째, 중랑둘레길과 전통시장을 잇는 녹도를 조성하고, 둘레길 곳곳에 항일애국공원, 용마테마공원 등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인근 전통시장 안내판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발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그리고 서울장미축제 기간 동안 동원시장, 우림시장 등 전통시장 매장들이 로즈마켓에 참여했는데, 사흘간의 축제 기간에 1억 8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를 활용한 전통시장 지원에도 노력을 하겠다. 무엇보다도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협의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중랑구 맛집 콘테스트를 열어 선발된 곳은 이마트나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할 수 있게 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유통업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다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취임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대한 이행해 나갈 것이다. 현재 중랑구는 상대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문화 인프라, 교육 인프라, 도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이 모든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중랑구의 지역사정을 감안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해야만 한다. 이러한 중장기 계획은 단기간의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추진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민선 6기는 공약 이행을 위해 창의적인 조치를 취했다. 구청장 당선 직후 구성했던 ‘중랑행복도시준비단’,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한 ‘집중토론회의’가 민선6기 주요사업들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인수위원회 대신 중랑행복도시준비단을 구성해서 정책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취합하고 ‘집중토론회의’를 열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취임 100일을 맞아 4년 후 중랑의 청사진을 담은 ‘민선 6기 구정 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총 66개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최종 확정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66개 사업 가운데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서울장미축제, 7월 개관한 망우본동 복합청사 건립 2건이 완료됐고, 올 하반기에는 용마폭포공원 암벽장 설치, 새우개마을 진입도로 개설, 구립면일어린이집 신축 등 단기사업들과 매년 반복해서 실시하는 사업 총 37개 사업이 추가로 완료된다.

    △ 민선6기 출범 후 가장 공을 들인 사업을 꼽는다면?

    저는 ‘소통 없는 행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란 생각을 가지고 구정의 최고 가치를 주민과의 소통에 두고 있다. 굳이 가장 공을 들인 사업을 꼽으라면 민선6기 최고 히트상품인 움직이는 신문고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다.

    나찾소는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9차례 개최했는데, 앞으로도 월 1회 정도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곳이나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가 어려움을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지난 5월 다문화가족, 7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의 만남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다른 문화를 우리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듣고, 서울장미축제 프로그램에 다문화음식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했을 때 다문화 가족분들이 어린아이처럼 박수치며 좋아했던 모습, 복지관에서 제가 직접 삼계탕 배식을 하고 어르신들과 같이 식사를 했을 때 소소한 얘기를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며 눈시울이 붉어지시는 것을 보고 앞으로 더 많이 현장에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찾소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해줄 때 구민들이 진정으로 박수를 쳐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찾소’를 통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구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서울장미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어떤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2015 서울장미축제’는 1,200여 직원들과 42만 구민모두가 힘을 합쳐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중랑구 묵동 천만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터널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중랑천 장미축제’를 ‘서울장미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좋은 기획과 획기적인 콘텐츠로 기존의 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사흘간 15만 5000여명이 다녀갔는데, 중랑천장미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2013년의 5000여명에 비해 30배가 넘었다. 반면 축제 예산은 9500만원(서울시 지원 4300만원 포함)으로 저예산 고품격 지자체 축제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서울장미축제는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고 자부한다. 중랑구민과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인천, 군산 등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들도 축제에 많이 참여했다. 우리 구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축제였고 언론매체에 70회 이상 소개됐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KBS 9시 메인뉴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이번 장미축제로 인해 우리 중랑의 브랜드 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미흡했던 점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보완해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 더불어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를 상설로 운영해서 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집단지성 효과는 물론 함께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중랑구를 정주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 구민들이 더 이상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의 발전은 지역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부분에 대해 교육청 못지않은 책임감을 갖고 교육 1번지 명품교육도시로 만들 생각이다.
    지난 10년간 우리 구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예산 대비 최고 금액인 416억원이 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0대 명문대 진학생이 2011년 74명에서 2015년 121명으로 61%나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 모두가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구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을 교육경비로 편성했다.
    ‘행복중랑 111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140여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1,411명에게 19억 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120억원의 장학기금이 남아있으며 2018년까지 최대 1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위주인 지급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확대했고,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놓지 않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1년간 우리 중랑구가 다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42만 중랑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행복한 구청장이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우리 구를 ‘자생력 있는 자족도시, 머물고 싶은 정주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중랑구는 이대로 멈추느냐 한 단계 도약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우리가 꿈꾸는 중랑의 모습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구청장 혼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저와 1,200여 중랑가족들, 그리고 42만 구민 여러분이 함께할 때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우리 구의 미래가 반드시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으로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 글쓴날 : [15-09-07 21:14]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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