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노인 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 실시
중랑구가 지난 8일부터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에서 13주 과정의 ‘찾아가는 허약노인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영양, 신체기능이 허약해진 관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스트레칭을 이용한 근이완요법 ▲저염식과 노년기 구강 교육 ▲매트를 이용한 코어 근력 및 낙상 예방 운동 ▲노년기 영양관리와 인지기능 유지하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상하지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법 ▲안전하게 약물 사용하기 ▲짐스틱을 이용한 허약 노인 운동으로 구성됐다.
또, 사전 건강상태와 12주 후 교육결과에 따른 기능 개선 정도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의 어르신에게 상장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개선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아 의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 및 동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허약 노인 장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