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수상
구립면목정보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 등 3개 부문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선)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은 16일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 ▲자원봉사 활동수기 ▲자원봉사 활동사진 ▲우수 자원봉사자 등 4개 부문을 심사해 시상했다.
면목정보도서관은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와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 부문에서 미취학 아동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알려주는 실버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세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의 장기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추천 부문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자료실 서가정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노경난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선 이사장은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으로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도서관 내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면목정보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강연회, 문화공연 등에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432-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