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의 기분 좋은 변화, 새해에도 계속 추진
나진구 중랑구청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 乙未年을 보내고 희망의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중랑의 기분 좋은 변화, 새해에도 계속됩니다. 중랑구가 ‘자생력 있는 자족도시, 머물고 싶은 정주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1월 상봉 듀오트리스 준공에 이어 상봉터미널 복합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랑 COEX’ 조성을 가시화하는 한편, 면목동 136번지 일대는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내3택지지구에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행복중랑플러스통장’사업을 실시하고, 외부재원확보팀을 신설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유치와 정부·서울시·민간기업의 공모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해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신내역과 면목역, 청량리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이 착공되고, 여기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6호선 구리시 연장과 연계한 신내역이 복선화된다면, 중랑구는 동북부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뿐 아니라, 지역 발전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안에 중소기업청 주관 ‘중랑 역사문화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신내2택지 내 학교 부지에 특성화고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장미축제’를 42만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면목동 주민들을 위해, 폐차를 활용한 작은 도서관도 신설하겠습니다.
2016년, 우리는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저와 1200여 중랑구 공무원들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한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더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위한 발걸음에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丙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